‘컨셉이해가 중요하구나’ 이득우 선생님 에센스+어드벤스 수업을 통해서 가장 중요하고 고맙다고 느낀 점입니다. 저는 개발자도 아니고 게임 분야 종사자도 아닌 상황이라 막연하게 언리얼 입문을 시도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다보면 이해도 따라 오리라 여겼지만 개인적인 입문의 벽은 높았습니다. 에센스는 뼈대(기본 컨셉)를 잡아주고 어드밴스에서 살(알맹이)를 채워나가면서 언리얼과 블루프린트를 전반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특히, 수강생들의 질문에 따라 유기적으로 수업내용을 만들어가주신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득우 선생님 감사합니다!

프로그래밍이나 블루프린트나, 하나를 알면 열을 만들 수 있는 분야입니다. 하지만, 그 하나를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 하나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 지식이 없는 분들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설명을 자세하게 해 주십니다. 게임 조작 관련 구현 시 가장 골치아픈 카메라워크에 대해선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셨던게 기억납니다. 프로그래밍 지식이 있는 분이라면 더 빠르게 이해되고,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습니다.

언리얼 엔진에 있는 많은 기능에 대한 기본을 거의 대부분 보여주셨기 때문에 굉장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머티리얼 에디터와 캐스케이드 정도를 제외하면 다 조금씩 다뤘습니다.

사실, 시중에 언리얼 엔진 책은 많습니다. 블루프린트 책도 세네권 정도 됩니다. 하지만 그 책들의 내용이 지금 언리얼 엔진 버전에서 돌아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런 점에서 최신 버전의 내용을 라이브로 배울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이미 메리트가 큽니다.

수강생들의 의견도 적극 수렴하시기 때문에 코스 커리큘럼에 대한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수업이 끝난 이후에도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지며, 언리얼 서밋에서 직접 교수님을 만나볼 기회도 있었습니다. 단순히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이득우 교수님과의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라 생각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