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게임 배경 전문가는 아니지만,  AAA게임의 배경을 라이팅을 해야하기에 어느정도가 AAA배경의 퀄러티인지는 아주 잘 압니다. ㅋㅋ
마지막에 보여주신 프랍들은 AAA게임에서도 충분히 쓰일만한 퀄러티인듯 싶습니다. 본인의 실력과 현재 AAA게임을 만드는 배경아티스트의 툴을 다루는 실력은 거의 비슷한듯 보입니다.
본인이 부족한건 '기본' 맞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것처럼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기본'이라는 단어에 사람들이 '툴의 기본지식'이랑 많이 혼돈하는듯 싶습니다.
툴은 툴일뿐, 인물과 배경을 그리는데 연필부터 공부해야 '기본이다' 라는 말과 똑같은듯 싶네요. 연필이든 볼펜이든, 물감이든 모든 기본은 동일합니다.
오히려 '기본'이라는 단어는 인물화를 위해 해부학을 알고 있는지, 배경을 그리는데 비율이라든지 프레임, 라이트, 컬러, 컴포지션, 이런 분야에 '기본'이 얼마나 튼튼한지 아는게 중요합니다. 제생각에 지금의 실력에서 툴이 아닌 진정한 '기본'에 집중하시면 지금보다 10배 낳은 작품이 나오리라 생각됩니다.